초창기 탈북민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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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님의 기도 요청
운영자 2018-08-04 추천 0 댓글 0 조회 212

심양에서 영미(협력자)의 이메일로 온 기도 요청

 

 

송 교수님 영미 바쁜 기도 부탁합니다.

 

고향 연락에 의하면 지금 우리 둘째 오빠가 45살인데 심한

 

긴병에서 말도 하기 힘든 정도라고 합니다.

 

영미가 집에 있을 때도 이미 간경변 진단으로 오래 살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여태 영미가 엄마가 생활할 수 있는 소포라고 한 달에 한 번씩 보내면

 

소포에 붙인 옷들을 팔아 쪼개면서 식량 보탬도 하고 오빠 약도 사서

 

이럭저럭 지냈습니다.

 

작년에도 오빠 때문에 약들을 사서 보내서 먹었기에 약효과서인지 좀

 

많이 나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병이 심하게 다시 도져 온몸이 부었고

 

말도 하기 힘들어하여 친척들이 날마다 집으로 찾아와 보고 간답니다.

 

간견병은 좀 고치기 힘들지만 아직 나이가 창창한 오빠가 불쌍하고 제일 부모님들

한테

 

효자입니다.

 

 

20061226일 화요일, 오후 17075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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