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탈북민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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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대에 있던분의 편지
운영자 2018-08-04 추천 0 댓글 0 조회 105

송 선생님.

이 못난 김수0이 낳서 처음으로 전자편지를 쓰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4년전 얼어붙은 두만강기슭에 저 마음의 넋을 묻고 세상을 향하여 맹세하며 부르짖던

이 개인의 견해에 대하여  아직 세상 그 누그도 알수없는 믿음의확신에 대한 시나리오 극점맥락들은 오랜 시간과 함께 초고속 인터넷산업정보화시대에 다시 상용되지않아쓰면 좋으련만...

 김 수0. 1965122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남도 금야군 광덕리3반 광덕리 인민학교와 중학교를 전부 마치고 (11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 198257일 영웅적조선인민군대 입대

군부대 명칭. 91훈련소 (방어사령부).당시와 현제도 그 위치는 평양시 룡성구역 미산동.

19914월 제대. 10년 못됨 조선로동당 당원(정당)

19914월 함경남도 함흥시 설비조립련합기없소.건설기계공장조립직장.조립공

2001.중국으로 현제 고향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형제도 없습니다아들 1).

송 선생님.

이 본인 신분밝힘이 중요하지 않다면 앞으로 구두로 자세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생사고락을 같이 하시면서 스스로 느껴지시고 다듬어지실때 말입니다

 자랑은 아니겟지만 이미 정착해서 사는 분들중에91에서 온 사람이 있으면 다시 확인하여주셨으면 어떨련지.....다만 이글을 받아주시는 분과는 남조선의 한 목사라는글 보다는 서로가의 허심 탄의 하고 통속적이 면서도 자연스러운. 또란 발이 없을 관계에  차라리 놓였으면...

선생님

제가 제일 힘들었던 날들은 바로천 날을 키워서 하루를 써먹는다는 군사복무의 날 들이였습니다

조선인민군 혁명적군인정신.총 폭탄 정신 .자폭정신의 강풍론으로 부터 .눈 뜨면 빨리빨리. 아니면 동작가.(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을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조선이 없는 세계는 없다조선인민의 철천지 원쑤.미제침략자들을 소멸하자혁명의 무기 .계급의무기를 손에 튼튼히잡고 조국을 통일하자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의 자주 .경제에서의 자립. 국방에서의 자위의 원칙을 고수하자. ) .지금중국에서 그 정신나간 청춘을 회고해보니 도저이 믿어안지고 속히우고 산것이....

(이 세상에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세상에 없다).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장군님 의 명언이라 하겟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말일까요. 이것이 바로 세상에 없는 무 맹목성의 일이라 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해봄니다

선생님.

오늘 처음이라 미숙한 점들이 너무나...

생각과 마음은 뻔 한데. 그러나 리해해달라는 말은 표현안하겠습니다

초조함과 불안감.궁핍증으로저의 넉넉한 마음의 거론에 많이  빈좌한것같습니다

리용비 절약으로 래일 다시 찿아뵙겟습니다

 328.19. 40

가진것이 없어도 주의를 보니 너무 하다는 느낌이들어 축에 빠질까봐 있는것처럼 보이며 사는 사람들...뭔가 잇는 사람들의 마음의 그늘을 던져줄까봐. 같이 어울려져 나보다 몿하다는 견해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오새 말쑥한사람들일지라도 결국 모든것은 자기중심 에서 비롯되고 즉 그 중심에선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2005328

 

청도에서 김수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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