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수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또 주님의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보며 영미 이시간을 내여 급한 메일을 보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김철이 일행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볼 필요성이 많다고 봅니다.
사실 첫날에 만나 간단히 이야기 좀 해볼때의 느낌은 사람이 좀 길림성 사람에 비해 많이 착하고 책임성이 있다고 보았는데 어제 실지 행동을 볼때 너무 생각 외의 밖입니다.
원인은 김철이가 사람들을 안내하려 작은 뻐스를 한대 가지고왔는데 왜 출발시 김철이는 그 차에 함께 타지 않고 말모르는 사람들을 그냥 차에 실어 목적지까지 떠나보내는지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만약 가는 도중에 일이 라고 생기면 서로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어 일을 방지할수 있는 책임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김철이는 그냥 사람들을 떠나 보내고 자기는 기차표를 떼여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저 전화로서만 가지고 일의 진행을 하고있는것이 도무지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영미도 어제저녁 떠나 보낸 사람들의 책임때문에 한잠도 자지 못해 걱정하고 기도로 밤을 지샜는데 오늘 아침 다행이 김청화한테서 무사히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문제는 도무지 영미가 이해하지못할것은 어제 김철이가 여기 심양에서 사람들을 출발시키기 전에는 일체 핸드폰들과 돈. 목걸이 ....일체 물품들을 몽골에 가면 회수한다고 하여 물건을 다른 사람들한테 맡기라고 했지만 그 사람들이 맡길데가 없어 그냥 가지고 갔는데 오늘 아침 10시경에 알게 된 소식에 의하면 몽골쪽 안내자들이 심양에서 도착한 사람들보고 한사람당 인민페 5천원 돈을 내놓아야 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기에 마음이 불안합니다. 안내자 김철이 말과 몽골 안내자들의 말이 왜 서로 다른지 빨리 료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철이가 자기가 심양에서 따라가지 않은 문제 에 대하여 송교수님보고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영미는 한동포로써 김철이 책임성부족때문에 우리 불쌍한 동포들이 살겠다고 떠나는 길인데 잘못되는걸 바라지 않으므로 어떤 일도 함께 사업할수 있는 송교수님께 빨리 이에 대한 정형을 보고하는 봐입니다. 어제 심양에서 출발 시 연길쪽에서 온 쌍둥이엄마하고 같이 온 남자가 마음놓이지 않아 함께 몽골까지 따라갔기에 오늘 아침 몽골 안내자들이 도착한 사람들보고 돈 5천원씩 내놓아야 된다고 한 사정을 알게 되였습니다. 몽골 안내자들이 연길에서 따라 온 남자보고 빨리 피해라고 하기에 그 남자가 그 자리에서 차를 타고 돌아서서 오면서 영미전화번호를 알아 가지고 이에 대한 간단한 실태를 알려주었지만 오후에 심양을 거쳐 연길에 가야 되므로 심양에 도착 후 영미한테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정은 만나서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송교수님께 부탁드리고 싶은것은 김철이가 차에 따라가지 않는 문제와 몽골 도착 후 안내자들이 돈을 내놓아야 한다는 문제를 김철이가 분명이 송교수님께 말하지 말라고 당부한 문제므로 영미한테서 이 모든 문제를 들었다는 내색은 앞으로 일과 관련하여 절대 내색하지 말아주시고 연길에서 뻐스에 따라갔던 남자손님한테서 들었다고 해주세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영미도 다시 돌아오는 그 남자를 만나 정확한 실태를 확인 하겠지만 교수님도 연길 쌍둥이 엄마하고 왔던 남자 전화번호를 혹시 아신다면 전화로 구체적 사정을 물어보아주시면 더 정확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럼 후에 다시 메일 보내겠습니다. 생활에서 늘 성과만 있기를 기원하면서 안녕.
2006.10.17. 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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