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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총연합회

탈북난민보호운동 본부

The Commission to Help North Korean Refugees(C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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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C 에 바 다 선 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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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제128호” www.nkebada.co.kr songlogos@hanmail.net

고문/ 김경래 소병용 김현철 대표/ 송부근 부회장/ 강일구 김재민 이동인 행정실장/ 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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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 : 2005 -9 2005. 9. 20

수 신 : 국정원

참 조 : 이상석 주임

제 목 : 탈북민 7명 한국 입국 경위에 대한 확인 및 신원확인의 건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중국 각처에 체류하고 있던 탈북민 7명을 지난 7월 8일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책임/송부근목사)의 주선으로 몽골 루트로 통해 입국한 탈북민들에 대한 경위를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지난 6월 25일 7명이 몽골 루트로 안전하게 넘어간 후 그 무렵 미국에 있는 교포로부터 전화를 받음, 탈북자인 조카와(이매화 / 본명 여성실) 조카사위(김성문)를 한국으로 좀 데려오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조카사위는 간 이 좀 좋지 않아 염려를 많이 하였으며 여러 번 전화로 상담한 후 본인과 직접 통화하면서 간을 위해 상식적인 내용들을 설명하고 건강관리 잘 하라고 하였으며, 미국 삼촌께서 2명의 구출활동 경비로 500만 원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최춘옥(29세/청도) 씨는 6월 25일에 떠났던 노철숙씨와 마찬가지로 연태에 있던 문현철 씨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최춘옥씨의 친구라고 하는 최향란(27세)씨는 당시 청도에 살고 있었는데 함께 가도록 도와 달라 하여 함께 합류 시켰으며, 은주(30세/상해) 씨는 몇 개월 전부터 알고 있던 중국에 체류 중인 김 박사(김창수)의 부탁으로 그는 김 박사의 사무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하였음, 은주는 조선 인민군 항공 사령부 정찰 기록부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함.

  정명희(30세)는 심양에서 아이랑 있었다고 하는데 한국 사람 박재일이라는 사람(사업차 중국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의 부탁으로 함께 있던 아이는 두고 혼자 오겠다 하여 인도한 것이며. 그리고 유상희( 본명 정세향 )는 사촌 언니(유정희)의 부탁과 도움으로 함께 오게 된 것입니다. 본인이 이들을 북경으로 모이게 하고, 북경에서 영화 즉 은천으로 안내하여 은천에서 기다리던 정사장( 안내자)에게 연결하여 어치로 거쳐 몽골로 가게 된 것입니다. 

위 7명 중에 여성실과 김성문 부부는 미국 삼촌의 도움으로(500만 원) 오게 되었으며, 정세향이는 사촌 언니 유정희의 도움(250만 원)으로 왔으며 그 외는 본 운동부와 기타의 협력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4명은 단 1원도 준 것 없음, 그분들에게 분명히 이야기해 주세요 약속한 것을 잘 지키도록 그래야 또 다른 탈북민들을 구출해야 하니까 말입니다. 수고하십시오.   

-아 래 -

1 여성실(30세) 2김성문(35세) 3 최춘옥(29세) 4. 최향란(27세) 5 은주(30세) 6 정명희(30세) 7정세향(량)

◇확인자 : 한기총 탈북난민보호운동 본부 ( CNKR ) 사무처장 송 부 근 목사 010-8468-9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