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통일부장관이 박왕자사건을 어차피 통과해야 할 의례라고 표현한 것이 논의가 되고 있다.
◆ 現 통일장관 "총격으로 관광객 사망, 통과의례"
후임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청와대 입맛에 더 잘 맞는 인사로 분류된다. 김 장관은 자신이 통일부 장관에 오를지 알 수도 없었던 지난 2010년 한 주간지에 '금강산 관광이 5년 먼저 시작됐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지난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 도중 새벽 산책을 하던 박왕자씨를 북한 초병이 발포해 사망케한 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쓴 것이다.
그는 글에서 "총격 사건으로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사고들은 일찍 시작했어도 우리가 겪어야 할 통과 의례였다"면서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차라리 일찍 겪는 게 나았다"고 썼고, 문제의 발언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파문을 일으켰다.
김 장관은 '박왕자씨 금강산 피격사망'을 '통과의례'라고 표현한 것이 "고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며, 청와대는 장관 임명을 단행했다.<출처 : 세무법원 이원. 文정부 통일.국방장관 전원 '친북 발언'…누구 눈치 보나. 2019. 5.18>.
우리나라는 통일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왜냐하면 통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기때문이다. 그러나 통일의 방법에서 아무렇게나 그냥 남과 북이 하나만 되는게 통일이지...라는 막연한 통일론은 버려야 한다. 그 막연한 통일론이 우리 민족을 더 막막한 상황으로 이끌고갈수도 있기때문이다.
우리가 원하는 통일은, 남과 북을 살펴보고 정말로 우리 민족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고 따져보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북과 남을 모두 살아본 탈북민들의 경험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민족에게 중요한 경험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탈북민들은 북한에서 태어나서 어려서부터 김 씨 일가 우상숭배에 철저히 세뇌되어왔으며 북한이 세상에서 제일 잘 살고 행복한 나라인줄로 착각하면서 살아왔던 사람들이다. 당연히 북한정부는 북한 주민들을 우상숭배의 노예로 삼기 위해 온갖 거짓을 다해서 백성을 속이고 억압하고 착취하고 탄압해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북한 주민들은 정말로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 그 우물이 제일 살만한고 좋은 곳인줄로 착각하고 살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고난의 행군'이라는 명명하에 북한땅을 휩쓸었던 그 끔찍한 경제난은 수많은 충성되고 정직한 북한의 백성들에게 '우리나라가 과연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인가? 우리 장군님(수령님)이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위대한 지도자인가?"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었으며 끝이 보이지 않는 아사는 많은 백성들을 죽음의 길과 동시에 살아남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탈북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땅 저주의 땅을 탈출해 중국으로, 또 다른 3국으로 향했고 그 중의 일부는 3국을 걸쳐 가깝고도 먼 곳, 바로 우리가 장래에 함꼐 하나가 되어야 할 이 대한민국땅으로 와서 정착하게 되었다.
해마다 봄이면 농꾼은 정성들여 모판에서 키운 모를 논에 옮겨꽂는다. 옮길 때 정성을 다해 옮기지만 모살이를 통해 어떤 모는 살아남고 어떤 모는 살아남지 못한다. 모살이를 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꿋꿋이 잘 견디는 모들은 살아남는다. 탈북민들의 대한민국정착도 모살이와 같다.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분단의 고통가운데(물론 그 해방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전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되었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국가와 체제, 제도와 이념을 가지고 너무 다른 과정을 거치면서 70년 세월을 보냈다. 70년의 분단의 비극은 오늘날 남과 북이 동일하게 겪고 있지만, 특별히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대한민국에까지 무사히 입국한 탈북민들은 먼저 온 통일의 미래로 불리우며 하나되는 과정을 먼저 '연수'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을 천국으로, 우리의 미래가 아름답게 꾸며질 곳으로 희망하면서 왔던 탈북민들에게 새로 들어선 현 정부는 우리 탈북민들에게 이 대한민국을 지옥같은 곳으로 느끼도록 악을 행하고 있다. 물론 한국에 입국해 정착하면서 문제가 없는 탈북민은 없다. 어느 정부에서든지 문제는 다반사로 발생하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서는 탈북민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뛰쳐나가 시위를 멈추지 않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좀 더 쉽게 설명한다면, 저들은 북한의 김정은독재정권과의 관계는 나날이 더 흥해가지만, 대신 이 나라를 찾아온 탈북민들에게는 북한의 독재정권과 마찬가지로 반역자취급을 해가면서 악을 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집단탈북해 입국한 13명의 북한 식당 종업원들에 대한 이 정부의 행태가, 또 2019년 모든 탈북민들과 대한민국 백성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한성옥 모자 아사사건(김연철의 통일부와 문재인의 정부는 광화문에 설치된 분향소에 방문조차 하지 않았다), 2019년 자수해온 탈북민 청년 두 명을 북한정권이 요구한다 하여 포승줄에 묶어 돌려보냄으로써 돌아간 지 사흘만에 총살당하게 만듦으로써 역대 최고의 살인정권이라는 오명을 탈북민들에게서 듣게 되었으며, 2020년 1월 14일 대구에서 어렵고 암담한 삶의 무게에 지쳐 62세의 탈북민 남성이 또 자살했다는 소식은, 다시 모든 탈북민들의 마음에 의로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현 정부가 2020년에 들어서면서 북한의 독재정권과는 수십억대의 대북협력금을 책정하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지만, 탈북민들을 위해서는 1개월에 단 2만원 상당의 지원금밖에 돌아가지 않을 정도의 자금을 택정했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온 탈북민세계를 경악시키고 있다. 탈북민들을 위한다면서 만들어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그 명목이 퇴색하여 남북하나재단이라는 그럴듯한 명칭으로 탈바꿈하여 수백억의 국민혈세를 받아 챙기면서 '탈북민 잘 되는 꼴 못봐준다'고 함부로 뱉는 자들까지 포함한, 한국인들의 밥그릇 전쟁터가 되어버렸으니 이 끔찍한 상황을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할지 이해불가이다.
여기에 더해 통일부장관이라는 이가 입을 열어 뱉은 말들은 오싹하고 몸이 떨릴 지경이다. "박왕자씨사건은 통과의례라고???". 그의 설명대로 남북이 하나되기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할 상황이라면 김연철 당신 자신부터 앞장서서 그와 같은 또 다른 박왕자씨 사건을 겪어내야 할 것이다.
자국민이 억울한 죽임을 당했는데 어찌 저런 말을 태연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탈북민들이 보는 시각으로는 북한의 참혹한 인권실태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겪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함부로 북한과 통일을 떠드는 것에 대해 언어도단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을 이루어가야겠기에 우리 모두는 탈북민들의 정착의 어려움에 대해, 또 오늘의 현 상황에 대해 남의 말 하듯이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권면하고 싶다.
북한에 대해 알지 못하면 말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난 해 송정무국방부장관까지 북한에 가서 백두산에 올라가 김정은과 사진을 찍은 것을 뻐젓이 인터넷에 올렸다. 사회주의요 공산주의요 하는, 자유민주주의와는 함꼐 할 수 없는 사상이념을 가진 자들, 주체사상의 노예로 변질된 자들을 청와대와 국회에 끌어들여 나라를 탕치고 백성들의 혈세를 빨아내어 자기들의 허접한 이념놀음에 이용하는 이 정부의 행태는 과히 눈을 뜨고 보고 귀를 열고 듣기가 기막힌 상황이다.
이제 나라를 무너뜨리고 종북 주사파 식 통일을 하고자 하는 자들은 이 모든 악한 행위들을 멈추기를 바란다. 왜 악이라고 하는가? 세상의 어떤 이념으로도 우리의 행위들에 대해 측정할 수 없지만, 유일한 진리이고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행위를 측량한다면, 이것은 기도로 시작된 자랑스러운 우리의 신앙의 터전을 무너뜨리는 악행이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악이다. 우상숭배(김정은과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살인(낙태를 죄가 아니라 하는 것), 간음(동성애 합법화), 도둑질(하나님이 각 개인에게 허락하신 자유와 지계석을 옮기려 하는 행위들, 영혼까지 도둑질하는 악), 거짓증언(수도 없이 많음, 대표적인 사례는 부정선거)의 더러운 죄악들이 넘쳐나는 이들, 내로남불이라고, 자기들은 수천건의 선거불법문자를 날리는 죄를 짓고도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겨 흉본다고 겨우 300여건의 불법문자로 박전대통령과 그 정부를 탄핵했던 저들은 하는 짓마다 거짓의 달인들이요 명수들이니 당연히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든다더니 지옥이 따로 없게 만들어놓는 자들, 경제는 발전시키지 않고 복지만 떠들어 인기몰이하는 연예인보다 더한 연예인이 되고싶어하는, 허황된 정치를 하는 것들이 저들이 말하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지옥이라는 것을 백성이 너무 뒤늦게야 깨달은 것이 가슴아픈 일이다. 조기에 알고 막고자 했으나 백성들은 말을 듣지 않았고 살찐 양무리들은 나 잡아잡수소...하고 알아서 자기의 우리를 내어주었으니 결국 오늘날의 이 국가적재난은 우리 모두의 죄라고 회개할 수 밖에 없다. 교회가 회개해야 하고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회개해야 한다. 성의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임해있으니 감사할 뿐이다.
통일부장관이라는 이의 발언 하나로 시작된 글이 자자구구 길고 긴 설명을 할 수밖에 없는, 개탄할 수밖에 없는 오늘날의 현실때문에 장황하지만, 말은 끊고 행동으로 옮겨 나라 지키는 애국을 하는 것이 이 시대 나라를 사랑하는 자들의 행할바라고 생각하면서, 각 자가 맡겨진 자리에서 자유로운 신앙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워 승리함으로써 이 나라 이 민족위에 선교통일한국, 복음통일한국을 이루어 하나님꼐 기쁨드리는 우리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