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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신앙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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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탈북민들?
운영자 2017.8.11 조회 375

  

2005. 11. 29

 

탈북난민 : 2005 -11

수 신 : 국정원(대성공사) 귀하

참 조 : 장홍룡 선생

제 목 : 탈북민 8명 한국 입국 경위와 신원 확인의 건

하나님의 은총이 국정원(대성공사) 과 탈북민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중국에서 방황하고 있던 탈북민 8명을 지난 917-18일경 탈북난민보호운동 본부

(책임 / 송부근목사) 의 주선으로 몽골 루트로 통해 입국한 8명의 탈북민들에 대한 경위를 간략하게 말씀드립니다.

 

1. 구순희(가명 / 국화 28)200411월경 본인한테 전화로 자신과 가족의 형편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잠깐 통화를 통해서 역시 도 움을 요청하였지요. 그 후 국화와 그의 가족을 구출하기 위해 마음먹고 있었는데 20일 정도 지나서 그의 가족은 불행하게도 체포되어 북송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순희는 계속해서 서로 연락하고 때로는 이메일로 연락도 하고 순간순간 어려울 때마다 생활비와 교통비를 여러 차례 보내 주면서 위로와 격려를 하면서 지내다기---2005년 봄에 믿을만한 분이 움직이는 루트로 통해 순희를 구출하기 위해 우리가 20,000원을 송금해 주었는데 결국 실패하여 순희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있다가 (그 돈은 받지도 못한 채) 그러다가 또 여름에 본인의 부탁으로

(중국에 들어가서 책인 안내를 한 정 선생의 인도로 16257/ 2787명이 몽골 남쪽 루트를 통해 잘 넘어가서 현재 한국에 입국하여 하나원에서

교육 중에 있음) 713일 정 선생을 통하여 1, 2차로 잘 넘어간 똑같은 그 길로 구순희를 비롯하여 여러 명을 잘 넘어가게 했어요. 그런데 1주일 후 체포되

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중국 국경을 통과하여 몽골 땅으로 잘 넘어 갔다가 몽골 국경 수비대를 만나 지 못하고 결국 다시 중국으로 돌아나오 게 되었으며, 그 후 또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이번에 즉 917-18일경 몽골 새로운 루트로 통해 결국 성공하게 된 것입니다. 몇 번의 실패로 마음고생을 많이 한 순희는 목사님 나는 한국 갈 운명이 아닌가 봐요, 낙심도 많이 했지요 그때마다

걱정하지 말라 꼭 한국으로 오도록 할테니까 염려 말라, 너는 한국 오면 할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이 너를 도와 도와주실 거야, 꼭 한국 와서 너도 좋을 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도 영향력을 끼치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하라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를 했지요. 순희는 그의 동생이 단동에 있는데 얼마 전에 전화 통화하고 언니 안부 전하고 생활비 조금 송금해 주었어요. 안전하게 잘 있도록 격 려 하면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순희를 구출하기까지 상당히 많은

돈이 지출되었습니다.  

2. 김혜란( 은화/ 30) 2005년 본인이 전라도 남원시에 설교하려 가는 도중

김혜란의 후원자 되는 천안에 거주하는 정근찬 씨로 부터 도움을 요청받고 좀 만나자고 하여 남원시에서 일 보고 올라오는 중에 밤 12시경 천안에 들려서 새벽 5시까지 대화하고 그 이후 경비 250만 원을 지원받아 구출하게 되었으며

3. 김옥희(가명. 영란 27)는 그이 양 아버지라고 칭하는 임웅빈 할아버지가 사업차 활동하는 지역 중국 심양에서 옥희를 알게 되었다는데 그가 불쌍해서 

한국으로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도움을 요청하여 구출 경비 150만 원 경비를 지

원 받았으며, 여러 번 만나 저의 활동에 대해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고 협력해 주신 고마운 분입니다

4. 송영미(24)는 한국에 먼저 온 언니 탈북민 송영실 씨의 전화로 동생 영미를

안전하게 데려오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의 언니가 250만 원 경비를 지

원 받아 구출하게 된 것입니다

5. 김명희 (33) 씨와 김철봉 씨(66)는 부 녀 관계로 북경에서 조선족 남자하고 생활하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생활하던 중 2005년 여름에 다른 탈북민들을 북경으로 경유하여 몽골로 갈 때 명희 씨와 그의 남편의 도움으로 잠깐 머물 민박집을 안내 해주고 그러는 가운데 본인들도(가족) 한국 오기를 요청하였으나 경비가 전 혀 없어 지체하다가 한국 가면 경비 줄 테니까 꼭 좀 도와 달라고 하여 우선 명희 씨와 아버지만 구출하게 된 것입니다.  

6.김명실(22) 북경에 살고 있던 김명희 씨 소개로 명실이와 전화통화하고 어려움 많았으나 성격 명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아 꼭 구출하겠다고 약속 양딸로 삼겠다고 하였으며

7. 류정숙이는 9월 초순경 중국을 왕래하는 한국인의 추천으로 구출하게 되었습니다.

 

# 1. 구순희 2. 김혜란 3. 김옥희 4. 송영미 5. 김명희 6. 김철봉 7. 김명실 8. 류정숙

# 확인자 : 탈북난민보호운동 본부 사무처장 송 부 근 목사 010-8468-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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